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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홍보] 김근영 교수님의 ‘존디어’, 2030 인공지능 농업혁명의 미래를 보다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735

안녕하세요. 


우리 도시행정학회 고문이신 강남대학교 김근영 교수님의 신간이 출판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존디어 : 애그테크 1위 기업
(김근영 저 | 클라우드나인)


쟁기 제조에서 농업 테크 기업이 되기까지, 존디어 188년 역사에서 혁신의 답을 찾는다.

존디어(JOHN DEERE)는 1837년 그랜드디투어에서 쟁기 제조 업체로 창업 후 몰린으로 이전해 성장했다. 1910년대 트랙터 생산 업체로 변신했고, 1960년대 세계 농기계 업체 1위가 된 후 지금까지 60여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오며 지구의 농업혁명을 이끌었다. 
1990년대부터 첨단기술 기업으로 변신해 최근에는 빅데이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로봇, 인공지능 기술을 농업 트랙터와 건설장비에 도입해 ‘농슬라’로 불린다.

또한 정밀농업을 통해 기존 농업의 낭비를 막고 있다. 전통적인 농약 전면 살포의 3분의 2를 줄이고, 질소비료 50%를 줄이고, 벌과 나비와 같은 꽃가루 매개체 곤충을 보호하고, 빅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와 손잡고 트랙터들과 인공위성을 연결해 전세계 디지털 농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러한 존디어의 혁신은 기존 제조 기업과 전통 기업에 혁신 영감을 줄 것이다. 현재 존디어의 트랙터는 지구 농지의 3분의 1을 경작하고 있다. 농업혁명의 최전선에서 상상 속으로 꿈꾸던 미래를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존디어는 농기계가 아닌 농사 풍년 솔루션을 파는 기업이다. 정밀 농업으로 전 세계 수만 개의 농장에서 수집된 기후, 토양 파종 시기, 수확량 데이터를 분석해서 농기계를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작물을 언제 어디에 심을지 정보를 제공한다. 그럼으로써 과도한 물, 비료, 파종량과 농장관리 비용은 줄이고 생산량은 올린다. 농부에게 풍년을 서비스하고 지구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저자는 “존디어가 계획하는 2030년을 상상해보자”고 권유한다. 2030년 전 세계에서 수백만 대의 완전 자율주행 전기 트랙터들과 농기계 장비들이 존디어운영센터의 통제를 받으며 쌀, 밀, 보리, 옥수수, 사탕수수와 같은 농작물을 재배할 것이다. 또한 농부들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농사를 짓게 될 것이다. 더욱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곡물 생산량을 예측하고 날씨와 토양을 분석하고 필요한 만큼만의 씨앗과 물과 비료 그리고 제초제와 살충제로 지구를 망가뜨리지 않고 자연도 보호하는 친환경 농작물이 생산될 것이다.

저자 김근영 교수(강남대 부동산건설학부 스마트도시공학 전공)는 이 책의 후기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현재의 농업은 환경 감수성이 낮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더 많은 비료, 살충제, 제초제, 물을 사용한다. 토양과 하천이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다.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질소비료가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 배출을 증가시킨다. 자연 재난이 더 빈번해지고 강해져 식량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굶주림과 영양실조가 더 심해졌다. 유가는 상승과 하락의 진폭이 커지면서 에너지 위기가 빈번하게 발생해 농가의 수익과 경쟁력을 갉아먹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식량 보호주의로 향하는 길을 열었다. 우리 문명은 이대로 주저앉을까? 그런데 희망이 보인다. 기업가 정신과 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농업의 길을 열고 있는 기업이 있다. ESG 경영과 스마트 ESG 농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보여준 글로벌 농기계 제조기업 존디어다.

존디어가 말하는 2030년의 미래는 첨단 농업뿐만 아니라 혁신 기업의 미래이기도 하다. 그때가 되면 세계 곡물 생산 면적의 13%를 존디어운영센터가 친환경적으로 관리한다. 우리나라 곡물 생산 총면적의 100배가 넘는다. 자율주행 트랙터들이 고도의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최적의 농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우리나라 곡물보다 저렴하고 알차며 환경 측면에서 안전한 곡물이 대량으로 생산된다. 농기계들도 신소재로 가볍고 친환경적으로 생산됐다. 동력원도 전기나 바이오연료다.

존디어는 정직하고 투명하다. 정도경영을 실천하기 때문에 두려 운 존재다. 인구폭발과 기후변화의 시대에 ‘농민이 더 편하게 큰 이익을 얻고 지속가능하도록 첨단 농업 기술을 통해 더 적게 투입해 더 많이 생산한다’라는 명분도 뚜렷하다.”

저자 김근영 교수는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USC 대학원에서 도시계획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강의했고 미국 연방정부, 캘리포니아 주정부, 미국과학재단과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귀국해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근무했고 강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스마트도시와 인공지능을 연구한 도시학자로서 5% 미만의 고령화된 농민들이 95%가 넘는 도시인들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국의 현실이 언제까지 지속가능한지를 항상 고민해왔다. 그러면서 존디어를 주목하게 됐고 책을 쓰게 됐다. 존디어는 세계 200조 원 농기계 시장에서 1위 기업이자 세계 최고의 글로벌 애그테크 기업이다. 첨단 정밀농업 기술로 2% 미만의 미국 농민들이 미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식량을 공급하도록 도와 글로벌 농업을 주도하고 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고 식량 위기로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치솟으며 식량 공급이 취약한 정권들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위기 극복 방안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저자의 주요 저서로는 ‘지방분권 국가로 가는 길’(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저술상 수상)과 ‘판교는 실리콘밸리가 아니다’(한국지역개발학회 및 한국도시행정학회 학술상 수상) 등이 있다.

*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82/0001172119?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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