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도시행정학과 동문인 마아랑 선생님(서울시 지속가능발전 정책 업무 담당)의 신간이 출판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마아랑 저 | 글담)
“기후위기는 무섭지만 지금의 편리함을 포기하긴 힘든가요?”
8년 연속 세계경제포럼이 꼽은 가장 심각한 지구위험 1위
과장된 공포나 과도한 낙관이 아닌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5가지 관점에서 생각해 보는 기후토론책!
기후위기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같이 겪는 ‘일상’이 되었다. 침수된 거리, 숨 막히는 더위와 점점 길어지는 겨울, 식량난… 이 모든 것은 기후변화가 만든 새로운 현실이다. 이런 시대에 청소년들이 기후위기를 ‘남의 문제’가 아닌 ‘나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진지하게 질문하고 토론해 보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출발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지금 당장 일회용 사용을 줄이고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라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애써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지금 당장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공포론이나 기술이 모든 걸 해결해 줄 거라는 희망론이 아닌,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에 대해 깊숙이 들여다본다. 기후위기는 정말 인류가 만든 비극인 걸까?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 걸까? 환경을 위해 경제성장을 멈춰야 하는 걸까 등, 기후위기의 배경과 현상을 들여다보고 찬반토론을 해봄으로써 환경감수성을 길러준다.
청소년은 기후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될 세대이자, 가장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세대이기도 하다. 기후위기가 두렵고 막막하지만 지금의 편리함을 포기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그런 청소년을 위해 기후위기를 단순히 과학적 ? 환경적 문제로만 접근하지 않고, 경제, 정치, 사회, 심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며 ‘나는 어떤 세상을 원하고,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한다. 이 책을 덮을 즈음엔 기후위기에 대한 나만의 생각을 갖게 되고, 그것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힘이 자라 있을 것이다.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토론 수업이, 이 책 안에 담겨 있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9869808>